장동혁 당대표 퇴진 촉구 서명운동 선언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
저희는 오늘 지방선거 참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고도, 반성과 쇄신 대신 버티기와 눈가림으로 일관하는 장동혁 대표의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시작합니다.
우리 국민의힘 책임당원과 일반시민 일동은 공당을 사유화하고, 지지층을 기만하며, 보수 진영 전체를 파멸의 길로 이끄는 장동혁 대표의 즉각적인 퇴진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정당의 지도자는 국익과 국민을 최우선으로 삼고, 일관된 가치와 책임감을 보여야 합니다.
그러나 현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은 오직 개인의 정치적 생존과 대권 야망을 위해 대의명분을 소비하는 ‘이기적 위선’과 ‘원칙 없는 기회주의’의 결정체일 뿐입니다.
이에 우리는 당의 중심을 잡고 민심을 대변해야 할 선출직 최고위원단에게 당원과 시민들의 준엄한 뜻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장동혁 대표가 더 이상 당을 이끌어서는 안 되는 이유, 이른바 ‘장동혁 퇴진 5대 사유’을 밝히며 장동혁 대표 퇴진 촉구 서명운동에 돌입합니다.
첫째, 장동혁 대표는 우리 당을 ‘국민을 기만하는 가짜 약장수식 선동 정당’으로 전락시켰습니다.
판사 출신의 지식인으로서 누구보다 진실과 법치를 잘 알고 있음에도, 장 대표는 자신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때마다 부정선거론, 계엄 및 탄핵 이슈에 편승했습니다.
광장에서는 계엄 세력의 정서에 편승하다가도, 다른 행사에서는 계엄 해제 찬성을 자신의 공치사로 포장하는 등 시시각각 얼굴을 바꾸며 당원과 국민을 농락하고 있습니다.
마치 가짜 약장수가 자신은 먹지 않을 약을 만병통치약이라며 팔아치우듯, 장 대표 역시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음모론과 선동을 정치적 상품으로 팔아왔습니다.
당이 무너지든, 보수가 무너지든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 챙기면 된다는 정치.
그것이 바로 장동혁식 가짜 약장수 정치입니다.
둘째, 장동혁 대표는 2030 청년들의 열망을 개인의 자리보전용 연료로 쓰는 ‘기만 정치’를 자행했습니다.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며 거리로 나온 2030 청년들의 순수한 열망마저 오직 개인의 입지 강화와 자리보전을 위한 수단으로 철저히 악용했습니다.
청년 세대가 자신들의 목소리를 정략적으로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년들의 무대를 훔쳐 주객을 전도시키고, 집회의 순수성을 오염시켰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당내 의원들조차 거부하는 ‘전국 재선거’ 주장으로 지방선거 책임론을 회피하고, 청년들의 뜨거운 열망을 자신의 정치적 생존 연료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구태 정치의 전형입니다.
셋째, 장동혁 대표는 필요하면 이용하고, 거슬리면 제거하는 ‘토사구팽 정치’를 일삼았습니다.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장동혁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의 ‘수호자’를 자처하며 면회까지 공약했습니다.
하지만 김계리 변호사의 지적대로 장 대표는 장소 변경 신청이 한 차례 받아들여지지 않자 조용히 일반 접견으로 때웠습니다.
장동혁 대표에게 중요한 것은 사람도, 신념도 아니라 필요였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전당대회용 정치 수단으로 활용한 것입니다.
반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해서는 당내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명’이라는 최고 수위의 무리한 징계를 밀어붙였습니다.
통합과 공존의 길보다 정적 제거의 길을 택했습니다.
필요하면 이용하고, 거슬리면 제거하는 정치.
이 독선과 분열이 결국 이번 지방선거 참패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넷째, 장동혁 대표는 건전한 쓴소리를 조리돌림하고 입을 막는 ‘반민주적 협박 정치’를 구축했습니다.
당의 정상화를 위한 당내 소신과 쓴소리를 ‘내부 총질’로 몰아세우며 강성 팬덤의 조리돌림 무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당 중진 의원을 향한 당대표 비서실장의 막말은 물론이고, 당의 어른인 상임고문단을 향한 당 대변인의 막장 하극상이나, 공당의 외신대변인이 당을 대변하기보다 장동혁 개인 대변인 노릇을 하는 작태에 대해서도 철저히 방조하며 당의 기강을 무너뜨렸습니다.
이러한 행태는 장 대표의 팬클럽에 의해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선거를 불과 두 달 앞두고 진행된 8박 10일 미국 출장을 비판한 평당원을 향해 장동혁 팬클럽은 윤리위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나아가 장동혁 대표 퇴진을 촉구한 현역 의원과 최고위원들에게도 무차별적 징계 요청서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비판은 징계의 대상이 아닙니다.
이견은 숙청의 대상이 아닙니다.
민주정당에서 다른 목소리는 제거의 대상이 아니라 토론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장동혁 체제는 당내 소신과 쓴소리를 ‘내부 총질’로 몰아세우고, 강성 지지층의 집단 공격을 통해 침묵을 강요하는 협박 정치로 당을 변질시켰습니다.
다섯째, 장동혁 대표는 지방선거 참패라는 성적표를 받고도 자리에 연연하는 ‘안면몰수 정치’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경기도지사 경선 과정에서는 플랜B가 운운되는 등 공정한 경선 원칙은 흔들렸고, 수도권 핵심 지역에는 후보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는 무능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문제에 대해서도 “절윤 가면만 쓴 기괴한 양다리 정치”를 거듭했으며, 극우 세력 결집을 위해 선거 직전 미국으로 떠나는 ‘황교안 시즌2’의 구태를 반복하며 역대급 지선 참패를 자초했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책임지는 모습은커녕, 당 사무처를 동원해 내놓은 지선 평가 결과는 그야말로 ‘장비어천가’그 자체였습니다.
국민과 당원의 기억력을 금붕어쯤으로 취급하는 것입니까?
선거 참패를 ‘선전’으로 포장하며 당원과 국민을 우롱하는 안면몰수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합니다.
선출직 최고위원 여러분께 촉구합니다!
권력이 잘못된 길로 갈 때 침묵하는 것은 결코 중립이 아닙니다.
강성 지지층의 공격이 두렵다는 이유로, 혹은 눈앞의 정치적 유불리 때문에 침묵한다면 그것은 결국 잘못된 리더십을 방조하는 동조 행위일 뿐입니다.
지금 장동혁 체제에 대해 침묵하는 것, 그것은 엄연한 ‘정치적 유죄’입니다.
침묵은 장동혁 체제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국민의힘을 더욱 깊은 수렁으로 밀어 넣을 뿐입니다.
역대급 지방선거 참패 이후에도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반성과 쇄신보다 “선전했다”며 우기는 이 기만적인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이를 바로잡는 것은 오직 선출직 최고위원들의 용기와 결단에 달려 있습니다.
선출직 최고위원 여러분께 강력히 촉구합니다.
즉각 당원과 시민들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장동혁 체제를 종식하고, 당 정상화의 길에 앞장서 주십시오.
자신의 세력 확장을 위해 대의를 이용하는 소인배 정치가 아니라, 당과 나라를 위해 힘을 모으는 진짜 정치로 돌아가야 합니다.
만약 최고위원단마저 “시간이 지나면 잊히겠지”라며 이 기만의 정치를 묵인한다면, 최고위원단 역시 당을 파멸로 이끈 역사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부디 장동혁 개인의 미래가 아니라 대한민국 보수당의 미래를 선택해 주십시오.
그 결단의 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